주저리2019. 4. 18. 21:14

본래 금요일에 올릴 것을 상정하고 있었는데,

팝스킨 부착맨님이 오늘 낮에 다 되었다고 이야기 주셔서, 하루 빠르게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기종의뢰로 맡겼던 갤럭시S10e입니다.

나온지 한달여가 지났고, 그 사이에 누군가 실측 맡기겠지 했는데...

아무도 맡기신 분이 없어서 그냥 제 폰 맡겨서 스킨을 입혔습니다.

 

일러스트는 데레스테 시부야 린 3차 SSR 특훈 후 모습입니다.

실측이 얼마나 잘 되었는지나 세부 스킨 모습은 추후 부착맨님이 블로그에 올리실 글로 확인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2DS XL입니다.

전면은 목장이야기.

후면은 이브이즈입니다.

전면은 딱히 부착하기 어렵다하는 부분이 없었는데, 후면은 구멍도 잔뜩에 굴곡이 많아 붙이기 어려웠습니다.

 

Xperia Z3 Tablet Compact에 붙이는 두번째 스킨입니다.

전면은 모바일 싱글 RPG 게임인 '어나더 에덴' 입니다.

가챠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싱글 RPG라 경쟁요소가 없고 느긋하게 할만 합니다.

후면은 FF14 칠흑의 반역자 로고로 입혀봤습니다.

 

...

 

이렇게 올해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선물 목록 끝입니다.

맛있는걸 먹은 것도 누군가와 함께 축하를 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컴터를 조금 업글 했고 전자기기들에 원하는 스킨들을 입혀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작년 생일 때처럼 딱히 갖고 싶었던 것도 없고 해서 이렇게 한건데, 나쁘지 않네요.

애초에 가족 외의 사람들과 생일을 기념해본 기억은 초2인가 초3이 마지막이기도 하고

그냥 매년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사거나 먹거나 하면서 보내는 것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Posted by 최가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