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 3
재미 없는건 아닌데, 디아블로2에서 기대했던 부분 거의 그대로.
네임드가 상향패치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챔피언들이 더 잡기 곤란.
무적 하수인, 역병, 포격, 신성모독 등등... 이 뭐같은 옵션들이 혈압 오르게 함.
살기 위해 공속템을 별로 안 꼈더니 공속패치 영향은 잘 모르겠음.
수리비는 정말 미친듯이 깨짐. 아니 나도 좀 먹고 살아보자!
서버 증설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서버 우회 열심히 하고 있음.
대체 한국에서 아시아서버 접속하는데 핑이 간혹 1000 넘기는건 무슨 경우인건지.
200~300핑이 녹핑 뜨는것부터 이해가 되지 않음.
난 스타2를 69,000원에 사서 재미있게 하고 있는 유저인데... 내게 스타2 30일 이용권을 왜 주는 것인가?
난 내 친구를 주기 위한 보상을 받는 것인가...? 따지기는 했으나 뭐 바라지도 않음.
블코는 스타2 처음 나왔을 때부터 뻘짓이 아주 기가 막혀 죽을 지경.
암튼, 나쁘지는 않았으나... 하는 짓거리를 봐서는 다음 블리자드 게임을 사야하나 모르겠음.
* 블레이드 앤 소울
2, 3차 베타 때보다 엿같은 현 오베 상황.
활력 없애라고 없앤 것까지는 좋았으나... 이 쿨타임 어쩌라는 것인지.
게임이 너무 루즈해 졌음.
타격감... 사망. 차라리 테라의 타격감이 훨씬 나아보임.
정액비... 뭐 리니지를 여전히 29,000원 받고 있는 NC이니... 통수 칠 것 같았음.
근데 어떻게 3개월, 6개월을 끊어도 템 좀 주고 할인이 전혀 없는것인지.
한국 MMORPG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천편일륜적인 퀘스트. 지겹다.
암튼, 무협MMORPG중에서는 처음으로 정말 동양풍이구나 라는 생각은 들었음.
모델링도 참 괜찮음. 근데... 타격감이나 퀘스트가 도저히 짜증나서 못 해먹겠음.
그래도 성우 기용이나 자잘한 곳에서 정성이 느껴지기는 함.
...
둘 다 재미가 너무 떨어지는 것은 아닌데... 너무 아쉬운...
나 이 게임들 군대에서 왜 그렇게 기대했던 것인지. 아...
차라리 이번 학기 내 성적표를 기대하겠음.
'게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Steam Summer Sale 이야기... (0) | 2012.07.24 |
---|---|
문명 5는 폰트교체가 필수인 것 같습니다. (0) | 2012.06.30 |
블앤소 생각보다 요구사양이 낮은가 봅니다. (0) | 2012.06.21 |
문명 5 확장팩 예약구매 (1) | 2012.06.17 |
FIFA 13 예약구매 했습니다. (0) | 2012.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