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블로그에 먼저 쓰거나 혹은 블로그에만 써야했던 글 같은데,
어쩌다 보니 스팀비비(www.steambb.com)에 먼저 글을 올려버렸습니다. 'ㅁ';;
여튼 동일인의 같은 글이니 오해 없으시길...
어크4 시작하기 전에 스토리 한 번 다시 볼겸 & 미뤄두고 있던 어크2 플래티넘 트로피도 달성할겸
PS3판 어크2 다시 달려서... 어제 플래티넘 트로피 얻었습니다.
페트루치오를 기리며(깃털 100개 수집)
추풍낙엽(긴 무기를 사용해 5명의 경비원 한 번에 처리)
모래공격(모래를 얼굴에 뿌려 동시에 4명의 경비병을 공격)
이렇게 세 개 때문에 전에 미뤄두고 있었는데,
그냥 노리고 하니 쉽게 획득 가능했습니다. 깃털이야 공략 보면 되고 모래공격은 연막탄 뿌리고 잠깐 기다렸다 연막탄 걷히면 모래투척.
추풍낙엽에 필요한 긴 무기를 든 경비원이 눈에 많이 띠지 않아 좀 고생했는데, 이것도 일단 긴 무기를 든 경비원이 보이면 쉽게 얻어지던.
맨손으로 무기 뺏고 연막탄 뿌리고 연막탄 걷히면 풀차지 모아서 자빠트리면 끝.
잘못하면 놓칠 수 있는 ‘두발당상’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트로피 난이도는 쉬운 편이었습니다. 슬라이쿠퍼 HD 컬렉션보다 쉬운 느낌.
(이건 슬라이쿠퍼3 보스 도전과제 빼면 전체적인 난이도는 크게 높지 않아서...)
...
스토리는 몇 번을 다시 봐도 참 괜찮은 녀석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어크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인 번역이 꽤 거슬립니다. 2는 콘솔만 한글화되서 딱히 말이 안 나온 것 뿐...
여튼, 이제 이후작품들 차근차근 다시 보다가 4로 넘어가야겠습니다.
추신.
브라더후드와 레벨레이션은 지난번에 PS3판 DLC들 전부 무료로 풀었겠다 PS3판으로 플래티넘 작업하면서 다시 해볼까 했습니다만... 이 둘의 트로피가 다른 국내 계정에 찍혀 있는데다가(현재 쓰고 있는 계정에는 트로피 아예 안 찍혀 있음) 멀티 과제 부스팅 할 것을 생각하면 골치 아픈 관계로 그냥 PC판으로 쭈욱 봐야겠습니다. 어차피 PC판도 DLC는 전부 갖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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