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rra/파라오2014. 8. 25. 03:45

"둔쿨 오아시스"와 함께 '매우 어려움'으로 진행할 시, 너무 어려운 전투미션 "티니스"입니다.

 

보통은 본토인 강남을 버리고 강북으로 피신하는 전략을 주로 사용하지만,

본 포스팅은 '보통' 난이도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강남에서 그대로 버티는 전략을 사용하였습니다.

('매우 어려움'에서는 강남은 버리고 강북으로 빠르게 이동하여 발전시키는게 상책입니다.)

 

적의 침공 루트는 "강 상단&하단", "강남 육로 상단&하단", "강북 육로 상단" 입니다. - "강북 육로 하단"으로는 안 왔습니다.

아래 스크린샷에, 성벽 및 탑이 있는 부분이 적들이 육로로 들어오는 곳입니다.

 

첫 침공 루트는 "강남 육로 하단" 이며, 이후로 전함, 상륙선, 육로 등 다양한 루트로 적들의 침공이 계속 됩니다.

'보통' 난이도에서도 적들의 수와 공격력은 무시할 수준이 아닙니다.

보병 위주의 병력 편성을 하고 주요 침공 루트에 성벽 및 탑을 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미션을 좀 길게 끌게 되면 1~6개월 간격으로 끊임없이 적들이 몰려오는데, 병력만으로는 막기 어렵습니다. 충원 속도가 못 따라 갑니다.)

 

병력이 좀 부족할 것 같다면 "치안소"를 빠르게 다수 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첫번째 ("헤넨세습의 강요") 육로를 통한 파병은 무시하려면 무시해도 되지만,

그 이후의 ("멘-네피르의 요청") 해상 파병은 전부 보내줘야 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거의 대부분의 도시들과의 무역로가 끊겼다 다시 연결이 되는데,

그 이후에 파병 안 보내서 전투에 지면 "멘-네피르"와의 교역로가 끊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버그인지,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연결이 안 됩니다.

 

이 것이 중요한 이유는...

이 미션의 요건 중 하나인 "10개의 일반 저택"을 짓기 위해서는 저술학교나 도서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술학교나 도서관에 필요한 "파피루스"를 얻는 방법은 수입 밖에 없고, 그나마도 "멘-네피르"에서만 팔고 있습니다.

 

"멘-네피르"와의 교역로가 끊기게 되면, 파피루스를 수입할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에 사실상 미션 실패입니다.

 

...

 

주 수출 품목은, "콩"과 "맥주" 그리고 "도기" 이며, 요구하는 품목은 "도기", "맥주", "포획고기" 등 입니다.

그리고 강북에 "금광"을 세 개 지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Posted by 최가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