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z 브리츠인터내셔널 BA-MK95

"Britz 브리츠인터내셔널 BA-MK95", 2채널의 블루투스 스피커바입니다.

블루투스로 사용할 수도 있고, AUX 단자가 있어 유선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대략적인 스펙은 10W(5W+5W) 출력, 1800mAh 내장 배터리, 블루투스 5.0 지원입니다.

 

이전에는 메인 모니터를 사용하든 서브 모니터를 사용하든 PC의 사운드는 PC와 연결된 사운드바로 출력했습니다.

콘솔은 메인 모니터를 사용할 때는 메인 모니터 뒤에 위치한 헤드셋 단자와 연결한 사운드바로, 서브 모니터를 사용할 때는 서브 모니터가 스피커 내장형이라 그 스피커를 사용했습니다.

 

https://chgamoe.tistory.com/564

NEXT-2405UHD-4K, 4x2 HDMI 2.0 매트릭스

하지만 위의 HDMI 매트릭스 스위치를 구매하면서 어느 모니터를 사용해 콘솔을 즐기던 간에,

HDMI 매트릭스 스위치와 연결된 스피커를 통해 출력할 방법이 생겼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피커바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만, 독립된 전원을 사용하거나 충전하는 형태의 사운드바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당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이전에는 PC USB 대기전력으로 USB 전원 사운드바를 사용하다보니, PC가 항상 켜져 있거나 또는 키고나서 끈 상태로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PC전원을 아예 킬 필요 없이 콘솔만 즐기고 싶었습니다.)

 

내장 배터리가 있어 상시 전원을 연결해줄 필요가 없고,

미사용시에 USB로 충전해주면 되니 AC전원을 굳이 쓸 필요가 없다는게 좋았습니다.

 

전면부는 심플하게 전원, 볼륨 다이얼, 재생 버튼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원 On/Off 여부는 On 상태일 때, 전원 버튼에 파란색 LED가 들어오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키고 끌 때 큰 소리로 영어 음성이 나와서 그것을 듣고도 켰는지, 껐는지 알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AUX 단자, USB-C 단자(어댑터를 이용해 AC전원을 이용할 수도 있고 PC의 USB 등을 이용한 충전도 가능),

USB-A 단자 그리고 Micro TF 단자가 있습니다.

- USB-C 단자와 USB-A 단자 사이에 아주 조그만 구멍 같은게 있는데, 충전 중이면 그곳에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AUX 단자를 이용하면 블루투스가 아닌 유선 연결도 가능합니다.

USB-A 단자와 Micro TF 단자를 이용해 메모리 스틱 또는 Micro SD에 음악을 담아 재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는 블루투스로 쓸 생각은 전혀 없기 때문에 AUX 단자를 이용한 출력과 USB-C 단자를 이용한 충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외 구성품은 사용설명서와 USB-C 케이블, AUX 케이블입니다.

 

다만, 동봉된 AUX 케이블보다는 ㄱ자로 꺾인 케이블을 사용하는게 매트릭스 스위치와 연결하기는 더 좋아보여서, 별로도 AUX 케이블을 하나 더 사서 연결해주었습니다.

- ㄱ자로 꺾인 부분을 매트릭스 스위치에, 일자인 부분을 스피커에 연결.

 

...

 

사진 파일명을 보니 4월 29일에 구매했으니 이제 한달 정도 사용 중인데,

지금까지의 사용후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은

1. 내장 배터리가 있어 전원을 상시 연결해 줄 필요가 없으며, PC의 USB로도 손쉽게 충전이 가능합니다.

2. 충전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완충시 꽤 긴 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AUX 케이블로 유선 연결이 가능하며, 소리가 나쁘지 않습니다.

 

단점은

1. 충전 중임을 확인할 수 있는 LED가 후면에 붙어 있어 확인하기가 불편합니다.

2. 전원을 키고 끌 때, 영어 음성이 크게 나옵니다. 전원 버튼의 LED로 전원 On/Off 여부를 알 수 있는데 굳이 작지 않은 음성으로 알려주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