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에 구매한 BZ-SL10입니다.
저렴한 사운드바라 스펙이나 기능 등은 일반적입니다.
2채널 스피커에(각 3W) 다이얼 형태의 볼륨조절(전원 On/Off 겸함) 그리고 LED 기능 등이 있습니다.
전면에 이어폰잭과 마이크잭이 있어서 이어폰이나 마이크 등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스피커 본체와 자그마한 메뉴얼 하나.
많은 기능들이 있는게 아니다 보니 메뉴얼은 얇습니다.
전후면은 이렇게 생겼으며, 선은 전부 본체 후면 가운데 있습니다.
보통의 스피커바들이 그렇듯이 전원은 USB로 공급됩니다.
상단에는 LED라고 적힌 부분이 있는데, 저길 터치하면 스피커의 LED가 꺼집니다.
전원을 키면 자동으로 LED가 켜지는 형태라 원치 않으면 키고나서 바로 해당 버튼을 눌러둬야 합니다.
- LED On/Off 상태를 설정 및 저장하거나 하는 방식은 없습니다.
LED는 이런 형태로 들어옵니다.
처음에 키면 빨강부터 차례대로 다른 단색들로 변경되다, 이후에는 저런 형태로 계속 변경됩니다.
LED가 변경되는 방식 등은 따로 설정할 수가 없습니다. 단색으로 한 색깔로 유지를 시킨다든가, 색이 섞인 형태 또는 그라데이션 들어간 상태로 설정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렇지 못 하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키보드 LED와는 다르게 정면에서 보이는 구조라 그런지, 보기가 불편해서 LED를 켜놓고 쓸 일이 별로 없어서 아주 큰 단점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품의 기본 기능을 불편해서 꺼야만 하는 상황이 반복되는건 그렇게 좋은 요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차라리 해당 기능을 빼고 스피커를 3W에서 5W로 변경하거나 금액을 조금 더 내린다거나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해당 제품의 가격대가 3만원 이하라는 것을 생각하면 아주 큰 흠은 아닙니다.
또한 다이얼에 파란 불이 들어오는 것은 꽤 괜찮습니다. 좌우의 LED를 꺼도 다이얼에는 불이 들어와 있는데, 이 때문에 다이얼의 위치를 확인하기 편하고 음량 조절하기에도 좋습니다.
...
아무튼, 2주 정도 사용해보니 저렴하고 무난하게 사용하기는 좋습니다.
그냥 딱 가격대 만큼의 성능을 내는 스피커바라고 생각됩니다. 아주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그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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