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2021. 11. 1. 21:25

밀린 게임들이나 FF XIV 신규 확장팩 대비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해서

블로그 포스팅이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좀 미리미리 올려볼까도 싶다가도 그렇게 돈이 되는 것도 아니고...

천천히 하자 하다보니 계속 미루게 됩니다. 'ㅁ';;

 

아무튼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출시까지 1주일 가량 남았던 지난 일요일.

사용하고 있던 아이패드 미니 5세대를 당근했습니다. 배터리 수명은 93%.

출시일 즈음해서 구매해서 계속 사용했는데도 저 정도니... 나름 잘 사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당근에 올리고 판매하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릴 줄 알았으나,

지난 월요일(10월 25일)에 바로 거래가 성사되어 매각. 1주일 살짝 넘는 기간을 태블릿 없이 살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판매와 동시에 예약한 미니 6세대를 대비하여 악세사리들을 구매했습니다.

 

SKOKO 저반사 강화유리.

경험상 종이질감은 필기감이 좋아지는 대신에 화면에 자글거림이 생깁니다.

그래서 사본게 저반사 강화유리. 사실 일반 강화유리에 쓰는 것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만...

바로 아래 구매한 것들 때문에 한 번 사봤습니다.

 

미니 6세대 도착 후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계속 해당 제품을 사용하거나

좀 더 저렴한 회사의 강화유리를 사볼까 하고 있습니다. 힐링쉴드 등은 일단 살 생각이 없습니다.

- 힐링쉴드를 전에는 좀 사용했었는데, 가격대비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 어차피 소모품인거 힐링쉴드 제품 1개를 사느니 그 가격에 다른 회사걸 2~3개 이상 사는게 낫지 않나.

 

애플 펜슬 2세대 정품, 애플 펜슬 2세대 파스텔 민트 스킨, 애플 펜슬 팁 커버.

그동안 ESR 등에서 나온 짭슬 펜슬만 쓰다가 이번에 큰 맘 먹고 애플 펜슬을 구매했습니다.

아직 전부 다 미개봉 상태. 괜히 포장 미리 열었다가 더 안달날 것 같아서 봉인해두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일반 아이패드나 미니를 사용하며 여러가지 비정품 케이스를 많이 사봤지만,

ESR 케이스가 가장 괜찮았기에 이번에도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전부터 계속 나오고 있는 일반 스마트 커버 케이스와 다른점이 없어보입니다만,

크게 두가지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1. 뒷판은 딱딱한 소재지만, 옆면은 말랑한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뒷판이 딱딱하니 모양유지 측면에서 좋고, 옆면이 말랑하니 탈착시 기스가 덜 납니다.

 

2. 가장 큰 차이점인데, 강한 자석이 들어가 있어 필요에 따라 커버를 탈부착할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이 케이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아이패드를 사용하다보면 스마트 커버가 있으면 편한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불편한 상황도 생기기 마련인데(대표적으로 거치대 사용시나 화장실에서 사용시) 그런 부분이 커버 탈부착 가능으로 많이 해결될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상 5개의 악세사리를 미리 구매해놨는데, 방에 두고 볼 때마다 두근두근하게 됩니다.

빨리 아이패드 미니 6세대가 제 품으로 왔으면...

그리고 1주일 좀 넘는 시간 정도는 태블릿이 없어도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빠르게 당근한건데,

생각보다 힘듭니다. ㅠ_ㅠ 그만큼 아이패드를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했었나봅니다. 으...

 

마지막으로 송장이 오늘 떴습니다.

SSG 상품 페이지에는 11월 2일부터 순차 배송이라고 해서 3일이나 4일에 받지 않을까 했는데,

오늘 오전에 송장 떠서 오후에 집화처리. 이후 배송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빠르면 내일, 늦어도 모레면 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더 두근두근.

 

2년 반여만에 태블릿을 교체하는거라 정말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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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가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