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미션인 Medium이나 Serabit Kadim을 클리어한 이후에 선택할 수 있는 11번째 미션 중 전투미션인 "Buhen"입니다.
노멀 난이도인 경우 빠르게 진행하면 첫번째 침략만 막고 클리어 가능하며, 가장 어려움 난이도여도 두번째 정도에서 클리어 가능합니다.
누비아인들이 첫번째로 침공해 들어오는 서북쪽입니다.
덤으로 위 스샷에 보이는 오벨리스크가 이 미션에서 지어야하는 기념물입니다.
재료를 생산할 수 없으니, 100% 수입해와야 합니다. 피라미드와는 다르게 일정량 이상의 화강암을 필요로 하니
당장 짓지 않더라도 꾸준이 수입해서 저장소에 일정량 이상을 모아놔야 합니다.
누비아인들이 두번째로 침공해 들어오는 남동쪽입니다.
저렇게 방비를 다 해놨는데, 전 두번째 침공 전에 클리어해버렸습니다.
성벽과 망루가 이번미션부터 새롭게 건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벽의 경우 짓는데 아무런 제약요건이 없지만 망루는 성벽이 있는 곳에만 건설할 수 있으며, 노동력을 필요로 합니다.
세번째 침공이 들어오는 서남쪽입니다.
돌산으로 막혀있기 때문에 만에하나 이쪽으로 침공이 들어오더라도 그냥 무시할 수 있습니다.
미션을 계속 진행하게 되면 위의 세곳에서 순차적으로 누비아인들이 침공해 들어옵니다.
단,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맘 먹고 빠르게 진행하면 1~2번째 침공 이후에 바로 클리어 가능합니다.
금광을 건설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초반 무역을 빠르게 하지 않더라도 당장 먹고 살 정도로는 꾸준히 벌 수 있습니다.
이 미션에서는 자체생산하여 수출할 수 있는 물품이 맥주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무역을 하려면, 맥주를 팔거나... 다른 도시에서 재료를 사 와서 가공하여 되파는 식의 수출만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마를 수입해서 아마사로 만들어 되팔았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에 보이는 것처럼... 주택구역에 도기까지만 공급해주는 단계에서 발전을 끝냈습니다.
번영도를 많이 요구하지 않는 미션인데다가... 좁은 공간에 다 꾸겨 넣을려니 귀찮아서... 더 발전시키지 않았습니다.
서남쪽 평지에 농장을 지을 곳이 없지는 않으나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사실상 위의 작은 범람평야가 유일하게 농장을 지을 수 있는 곳입니다.
농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것은 보리와 콩인데, 저는 보리만 심었습니다.
식량은 아래쪽 섬에서 포획고기를 구할 수도 있고... 파라오가 콩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아예 생산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파라오나 다른도시에서 요구하는 품목은 포획고기, 자금, 맥주, 평석이 전부입니다.
평석의 경우 필요하지도 않고 수출도 불가능하기 떄문에... 평석채굴장 1~2개 지어놓고 모아놓다가 필요하다고 할 때마다 보내주면 됩니다.
맥주를 수입해가는 데다가... 무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구리를 수출하는 도시입니다.
이것저것 많이 요구하기는 하는데, 사실 쓸모 없습니다.
멘네페르 역시 보리와 맥주를 수입해가는 도시입니다.
도기도 완제품으로 팔고 있으니... 돈의 여유가 되면 도기를 수입해서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메디움입니다. 보리, 맥주, 아마사를 수입해갑니다. 파는 것에는 관심이 없지만, 물건을 잘 사가니 좋습니다.
초반에 메디움과 엔코미 정도만 무역로 열어놔도 후반까지 큰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습니다.
아마사와 화강암을 수출하는 주요한 도시입니다.
화강암을 1년에 40개 밖에 팔지 않으니... 오벨리스크에 필요한 화강암 100개를 수입하려면 최소 3년 정도가 필요합니다.
무역의 흑자폭이 커진다면... 그때부터 미리미리 아부로부터 화강암을 구입해야 합니다.
아마사, 맥주를 사갑니다.
신은 프타하와 세트 둘만 있습니다. 주신은 세트이지만, 프타하가 주는 축복이 절 더 기쁘게 합니다.
미션에서 요구하는 수치가 엄청나게 낮습니다.
클리어 직전의 전체화면입니다.
맵이 상당히 작아서... 쑤셔 넣느라 귀찮았네요. 이번에도 클릭하면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