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tja 클리어하고 나오면 선택할 수 있는 두 미션 中 평화미션인 Djedu입니다.
부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념물로 태양 신전이 처음 등장하는 미션입니다.
태양 신전 짓는게 다른 기념물들에 비해 살짝 불편할 수도 있겠으나 미리 사암을 넉넉히 수입해 놓았다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전투 또한 전혀 없고, 목재와 파피루스를 상당히 많은 양을 팔 수 있어서 돈 걱정도 없는 꽤 쉬운 미션 중에 하나입니다.
다만 문화 등급 요구치가 아주 낮은 편은 아니라서 일정 수준으로 주거지 수준을 올려야만 합니다.
그리고 맵이 좁은 편이라 무작정 짓다보면, 태양신전을 지을 자리를 남겨두면서 4500명 채우기 어렵습니다.
※ 중간 중간 열리는 교역로가 있는데 기억이 안 납니다.
Dunqul Oasis에서만 태양 신전에 필요한 사암을 팔고 있습니다. 꽤 많은 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유가 되는 그 순간부터 끊임없이 수입해 놔야 합니다.
(자세한 이유는 아래 따로 적겠습니다.)
On은 초반에 무역로 개통에 필요한 금액이 낮은 편이며, 벌목소만 지으면 바로 팔 수 있는 목재를 수출할 수 있는 곳입니다.
초기 무역로로 열기에 좋습니다.
가장 쓸모 없는 무역로라고 생각되는 Iunet입니다.
Sqqara에는 목재와 파피루스를 일정량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꽤 도움이 됩니다.
Dahshur 또한 Iunet와 함께 굳이 열 필요는 없는 무역로입니다.
Dahshur를 굳이 열 필요 없다고 말한 이유는 바로 Abedju 때문입니다.
Dahshur보다 더 많은 양의 보리를 수입할 수 있고, 아마사는 Abedju에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 수출품목인 파피루스와 목재를 가장 많이 수출할 수 있는 교역로입니다.
Dunqul Oasis, On, Abedju 이렇게 세 곳의 무역로만 열어놔도 미션을 진행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돈도 넘쳐납니다.
기본적으로 농사는 곡물 농사가 가능합니다. 부차적으로 생산되는 짚도 소 농장을 건설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미션에서는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재는 우측 지역의 범람평야 위쪽에 많이 위치해 있는데, 길을 이어주면 범람평야가 드러나 있을 시에는 저 곳으로 채취하러 갑니다.
(저는 농장을 끝에까지 다 짓다보니 자연스레 연결이 되었지만 양 끝에 들어가는 길만 만들어주면 알아서 저 위쪽까지 벌목하러 올라갑니다.)
좌측 지역에도 이런 식으로 벌목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번 미션의 주 수출품목은 목재 말고도 파피루스가 있습니다.
갈대 수집소 3~4개만 지어주어도 저정도의 파피루스 제작소는 돌리고도 넘쳐 흐를 정도입니다.
주거 발전에 필요한 도기와 맥주는 원재료 수입한 후에 공급하였습니다.
아마를 수입할 수 없기 때문에, 아마사를 수입하여 주민들에게 공급하였습니다.
우측 지역에는 곡물과 포획고기로 식량을 충당하였고, 좌측 지역은 생선과 육류로 식량을 충당하였습니다.
자급이 가능한 식량이 총 4개다 보니 좌/우측 지역을 나누어 2개씩 식량 공급하기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신은 오시리스, 라, 바스트 총 3명이며, 오시리스가 주신(主神)입니다.
바스트가 좋은 이유는 사실 신들을 위한 축제 이외에도 시장의 상품을 이런 식으로 뻥튀기 해주는 축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태양 신전을 짓기 위해서는 총 380개의 사암이 필요합니다.
380개 중에서 220개가 도시 저장소에 저장되어 있어야지만 건설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암 220개면 1년에 수입가능한 양이 최대 40개이다 보니 최소 6년은 모아야 하는 수입니다. 총 필요한 갯수인 380개는 10년은 모아야 하는 수입니다.
따라서 도시의 흑자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그 때부터 끊임없이 사암을 모아두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클리어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놓고 태양 신전 때문에 지루한 시간을 더 보내야 할지도 모릅니다.
끝낼 때 즈음에 실업률과 기타 수치입니다. 어느 미션이든지 실업률은 8~15% 사이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