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로대V 커브 바꿔가며 재미있게 하는 중

※ 루리웹에 제가 올린 글과 동일 게시물입니다. 제목만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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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앙쥬는 전체적으로 호불호 꽤나 갈리는 연출인 것 같은데

전 그럭저럭 만족스럽습니다. 적당히 흔들릴 곳도 흔들리고(머리카락 이야기입니다 아마...) 뭔가 때린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들 예쁩니다.

 

 

 

거기다 만렙황녀 앙쥬는 기술 수도 많아서 BGM 이것저것 넣는 재미도 있네요.

특히 전 Inferia를 좋아하는데, 잔잔한 노래들도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시드 데스티니 등장 기체들 합체기 같은데 '君の姿は僕に似ている' 것들 넣어주는 것도 괜찮던...

 

 

 

1회차 앙쥬+나데시코 루트 타면서 가장 좋았던건 나데시코 극장판 이후의 해피해피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는 것.

아키토는 초반부터, 유리카는 중반부터 볼 수 있는데다 이렇게 상전이포 쓸 때 컷씬 나오는 것도 정말 좋습니다.

비중은 적어도 좋으니, 다음 판권작에서도 해피해피한 상태로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용자쪽에서는 가오가이가 줄창 나오다가

마이트가인 첫 참전 했는데, 스토리 내 비중도 작지 않고 연출도 좋네요.

그리고 오프닝곡도 일본판 보다는 국내판을 좋아하는데, 커브 가능해져서 국내판 오프닝 쓸 수 있다는 것도 'ㅁ'b

 

이밖에도 기체와 OST는 좋지만 스토리는 별로였던 시드/시드 데스티니나

U.C쪽 BGM 건드리는 재미가 좋네요.

 

앞으로도 이렇게 쭈욱 한국어 + 커브 가능 상태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뱀다리. 마크로스를 좋아했지만, 한국어 자막은 둘째치고 정발에 까지 영향을 주니, 아쉽지만 계속 안 나왔으면...

뱀다리. 유튜브 대신 그냥 올리긴 편한 카카오팟에 올렸는데, 720P밖에 없는게 아쉽네요. 생방이 아니라 영상 올리는 것도 1080P 따로 신청했어야 했나봐요? 아예 없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