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독 개조킷과 본래는 같이 올렸었으나,
블로그에는 분리해서 올립니다.
...
- (여러 이유로)수년 전부터 음력 생일로 보냅니다.
- 어차피 생일이래봐야 파티 같은걸 해본건 초등학교 2학년 때인가가 마지막이고, 이후로는 가족끼리 저녁을 먹거나 제가 제 자신에게 선물주는게 전부라서 딱히 뭐...
음력으로 지난주 목요일이 생일이었어서, 제가 제게 보내는 셀프 선물.
조금 고민하다 생일 다음날인 지난주 금요일에 주문했습니다.
4월 말까지 있었던 일마존 프라임 쿠폰 이벤트 이용해서 주문했습니다.
7,141엔에 쿠폰써서 2,000엔 깎으니 5,141엔. 거기에 500엔 차이니 그냥 DHL로 받자라는 생각에 DHL로 배송신청하니 6,385엔 나왔습니다.
국내 오픈마켓 가격이나 중고가격 생각하면, 신품을 저렴하게 잘 구매했다고 생각합니다.
- 보다 더 저렴하게 구매할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셀프 선물 주문하는데 더 머리써봐야 스트레스 받으니 그냥 주문.
골든위크때문에 조금 밀려 5월 2일에 배송받았습니다.
많이 보셨겠지만, 일본판 슈퍼패미컴 클래식 미니의 박스 및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본가에 현대에서 발매한 슈패가 아직 남아있는데(현대 슈퍼 컴보이라고 정발했던가요.), 그걸 그대로 축소한 것 같은 귀여운 사이즈입니다.
패드도 그때 그 크기랑 비슷 혹은 같은게 참 마음에 드네요.
이상없이 잘 돌아갑니다.
컴퓨터 전원을 꺼도 USB로 돌아가는 제품들은(예를 들면 USB 선풍기나 가습기 등) 사용 가능하게 BIOS설정 해놔서
핸드폰 충전기나 모니터 뒤에 있는 USB 포트가 아닌, (전원 끈)컴퓨터 전면부 USB 포트에 꽂아서 켰는데도 잘 되네요.
제품 설명서에 적힌대로 많은 전력을 요구하지는 않나봅니다.
초등학생 시절, 일본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된 슈퍼마리오 RPG와 파판6이 참 반갑네요.
친구들과 욕해가며(?) 재미있게 즐겼던 동키콩 컨트리 1편도 반갑구요.
- 오랜만에 했는데도 레벨4까지는 쑥쑥 밀립니다. 그 이후가 좀...
본가에 이전 세대 및 레트로 기기들이 좀 더 있긴 하지만,
당장 지금 제 집에 가지고 있는 거치기들만 모아놓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 휴대기들도 같이 놓고 찍어볼까 했는데, 휴대기들은 하나씩 세워놓기가 애매해서...
이렇게 놓고보니 슈패미니가 진짜 엄청 작네요. 스위치도 뭐...
문제는 HDMI 선관리를 추가로 좀 더 해야할텐데... 눈앞이 캄캄하네요. 언제 날잡고 좀 해야겠습니다.
- 앞에 패드선을 USB포트에 다 꽂아놔서 그렇지, 플포, 플삼, 엑원은 뒤쪽으로 HDMI랑 전원선을 나름 가지런하게 정리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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