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 루리웹에 올렸었던 글입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를 다 했지만, 플래따는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매번 마작 때문에 포기하다 이번에 마작쪽 달성목록이 다른 작들보다 훨씬 쉬운 것 같기에, 마작 배워서 끝냈습니다.
배우고 보니 그렇게 어렵지 않고 재미있네요.
플래티넘 트로피를 따는데 있어
미니게임들과 하루카 조르기가 좀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그쪽은 뭐 괜찮았습니다.
골프는 모골 때문인지 바람에 익숙해지니 금방 되었고
배팅센터도 공 오는 위치나 구질을 알고 있으니 쉬운 편
노래방도 리겜을 좋아하다보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고
다트도 NPC들과는 서킷으로 조르기 때는 카운트업으로 쉽게 끝났습니다.
(다른 식으로 이겨도 되긴 할텐데, 전 서킷이 제일 편했습니다. 나름 필승법이 있기도 하니...)
도박류는 언제나 마작이 걸렸던건데, 마작이 해결되니 나머지는 뭐... 쉽네요. 무쌍의 패도 3개 중에 2개만 쓰고 끝냈습니다.
(코이코이는 예전 사쿠라대전 시리즈로 배웠던게 좀 도움이 됩니다.)
...
플래 따면서 가장 짜증나고 힘겨웠던건 누가 뭐래도 보디가드 미션.
클랜 크리에이터는 대충 애들 잘 배치해주고 버프 및 회복 스킬만 잘 발동시켜주면 끝이나는데,
보디가드 미션은 쉽기는 무진장 쉬운데 78개나 되는 미션 수가 너무나 짜증났습니다.
그냥 26개 미션으로만 나왔어도 충분히 귀찮았을텐데,
왜 굳이 미션 하나당 난이도를 3개로 나누고, 장애물 등을 배치해서 더 귀찮게 만든건지.
진짜 지루해서 졸면서 겨우 다 끝냈습니다.
다음작이 신작이든 리메이크든 뭐가 되었든지 간에
이런 재미없는 반복 전투미션은 안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투기장은 지역이동 없이 그냥 다 패면되니 상관 없지만, 보디가드는 절레절레...)
차라리 서브스토리나 더 넣어줬으면... 극2에서 짤린게 대체 몇개인지 ㅠ_ㅠ
이로써 플래 트로피가 15개가 되었네요.
트로피 헌터분들에겐 아기수준도 안 될 갯수겠지만 여튼 좀 뿌듯합니다.
뱀다리. 아직도 일부 역들을 못 외우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번에 마작을 좀 제대로 배운 김에 클리어만 해두고 방치해두고 있는 나머지 '용과 같이'작품들도 플래작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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