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2018. 7. 15. 12:21

※ 본 포스팅은 아무런 대가 없이 100% 제 돈만으로 구매한 상품에 대한 후기입니다.

- 업체 후원 같을걸 받을 글 실력도 방문자수도 없습니다.


어제(14일)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KITAS 2018(14일~16일)에 가서 구매한 박스탭이라는 제품입니다.

박스에 적혀있듯 전선정리함 겸 5구 멀티탭입니다.


가격은 29,900원에 구매했습니다.

USB 포트가 2구 포함된 제품은 1만원 더 비싼 39,90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USB 포트까지는 굳이 필요 없어서(1만원 더 주고 살 가치가 있는지는 전 잘...) USB 포트는 없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각 버튼에 붙일 쓰 있는 램프 스위치는 위와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위의 스티커 구성에 한매 정도 추가로 '메모' 스티커였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저 사이즈의 절반 크기, 즉 15개 정도만 있었어도 하는 생각)

그러면 이후 저 박스탭 안에 들어가는 코드를 바꾸는 경우에 쓰기 좋았을텐데요.

'메모'스티커가 3개뿐이 없는 것은 아쉽습니다.


옆에 설명서에는 USB충전기(2구)도 적혀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제가 구매한 제품은 USB포트는 없는 모델입니다.

(즉, AB520 모델이 아닙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제품 뒷면에는 커버가 하나 있고, 그 커버를 벗겨내면 저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 후면 커버는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여, 코드를 다 연결하고 나면 다시 쉽게 닫을 수 있습니다.

총 다섯개의 코드를 꽂을 수 있으며, 내부 구조가 넓어 저 안으로 어느 정도의 선을 넣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아 추가로 박스탭의 전기코드의 길이는 설명상으로는 정도로 길지도 짧지도 않은 적당한 길이라 생각합니다.


전면 버튼은 총 6개 입니다.

맨 왼쪽의 버튼이 박스탭의 전체 전원 버튼이고, 그 밑으로 5개의 버튼은 뒤에 꽂아넣은 코드들과 1:1대응합니다.

전원 버튼 스티커도 동봉되어 있습니다만, 전원 버튼 정도는 스티커가 아닌 그냥 출력해서 제품을 만들었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일반적인 똑딱이 스위치가 아니라, 누르는 버튼식이라 매우 마음에 듭니다.

힘들 많이 들이지 않아도 쉽게 On/Off 가능합니다.


...


현재 요런 식으로 세워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각 서브모니터, 플포, 플삼, 엑원, 스위치 전원을 넣어두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각각의 전원을 꽂았다 빼는 형태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걸 사용하니 가볍게 버튼만 눌러주면 되니 편하고, 선도 뒤로 숨길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전원을 켰을 시 빨갛게 불이 들어와 On/Off 여부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멀티탭들과 비교하였을 시에 가격차가 크지 않고,

편의성이나 디자인이 나쁘지 않아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추가. 제가 구매한 제품의 색상은 블랙.

KITAS 2018에는 블랙과 그레이 두 색상의 제품이 들어와있었습니다.

나눠주는 브로셔에는 핑크와 레드 같은 색상도 있던데, 핑크가 있었으면 그쪽을 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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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최가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