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2021. 10. 20. 08:00

35번째 플래티넘 트로피 "저지 아이즈"입니다.

먼저 나왔던 PS4 버전은 뿌요뿌요 등과 같은 게임들 때문에 포기했었는데,

PS5 버전은 라이센스 문제인지 뿌요뿌요가 빠져서 플래에 도전해 획득했습니다.

 

대략 획득하는데 걸린시간은 석달 정도입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는데 이미 두번째 플레이기도 했고,

미행 시스템이 너~~~무 재미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미행 때문에 2회차 Ex-Hard를 메인퀘만 밀기에도 짜증이 너무 나서 한동안 봉인해두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 다음주에 후속작인 "로스트 저지먼트"가 나올 예정만 아니었다면, 좀 더 미뤄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미행 시스템 외에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라,

미행에서 받는 스트레스만 어떻게 해소하고 넘어가면 이후로는 이미 깬 게임임에도 즐겁게 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건 주인공이 기존 야쿠자들에서 벗어나 탐정(+변호사)로 변경되었으니,

추리 요소나 재판에서의 다툼 등을 좀 더 보고 싶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거의 없는 점입니다.

후속작에서는 좀 더 비중이 늘어나길 바랐습니다만... 네, 헛된 희망일 뿐이었죠.

이 부분은 "로스트 저지먼트" 포스팅에서 좀 더 해보겠습니다. (이미 플래는 획득했습니다.)

Posted by 최가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