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일로 바빠서 한 동안 플레이를 못 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모동숲 마지막 포스팅인 13일차에 이어서 14일차부터 3주차 분량입니다.

그나마도 별로 못 해서 사진은 이전보다 좀 적습니다.

 

요즘 한창 인기가 많은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에디션입니다.

동물의 숲 에디션 조이콘만 따로 사든 하우징 교체를 하든 하고 싶은데,

어느 정도 열기가 진정된 이후에나 구매를 시도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문제도 있고...

- 저것 때문에 줄 세우는 경우가 글 올리는 현시점에도 있던데, 줄을 세우는 업체나 줄을 서는 사람들이나 참.

 

이사 올 예정인 프랭크입니다.

왠 가로수 벽지에 주차장 바닥을 깔아놓고 있습니다.

새라 환경이 좋은건지... 참 특이한 녀석입니다.

 

햄둥이네 집에 방문하니 아파서 쉬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는 아닌지 가지고 있던 약을 주니 좀 나아진 것 같다고 합니다.

 

4월이 되니 3월에는 잡히지 않던 생물들이 나옵니다.

늑대거북은 평범하게 낚시대로 잡으면 되는거라 운만 있으면 되는데, 물장군은 잠자리채로 잡아야 합니다.

잠자리채 사용해서 잡아야 하는 것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잡을 때 방향을 좀 신경 써야 합니다.

그나마 다른 곤충들처럼 마구 돌아다니는 것은 아니고 강가에 붙어 있으니 잘 보고 잡아주면 OK.

 

개구쟁이처럼 생겼길래 괜찮다 싶어서 마일섬에서 영입한 엑스엘리입니다.

데리고 와보니 철소와 같은 헬창입니다.

알았으면 안 데려왔을텐데... 철소보다는 귀엽게 생겼으니 그냥저냥 넘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만난 동물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실루엣입니다.

다른 동물들은 이사할 때 덜 아쉬울 것 같은데, 이 동물은 떠난다고 하면 어떻게든 붙잡을 것 같습니다.

정말 귀엽고 예쁜 친구입니다.

 

드디어 고순이가 마을에 세번 방문했습니다.

이 섬에 정착해 살겠다며 옷가게 공사 키트를 주었습니다.

근데, 공사를 바로 할 수 있는 이유가 너굴 상점 짓고 남은 자재가 있어서라고...

너굴 상점 지을 때 쓴 자재는 다 제가 모아준건데, 그걸 남겨놓고 있었습니다. 너굴 이 자식!!!

 

뭐 그래도 고순이가 그 덕분에 정착한다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남은 자재는 더 없는건지 너굴이 멱살을 좀 잡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일섬에서 만난 실루엣은 그 다음날 짐을 풀고 있습니다.

생긴 것도 마음에 드는데 세팅해놓은 벽지와 바닥도 마음에 듭니다.

실루엣이 하는거라면 뭐든지 마음에 들 것 같습니다.

 

에이블 시스터즈는 들어왔는데, 다른 일 때문에 늦게 플레이 했더니 문을 닫았습니다. ㅠㅠ

 

실루엣은 짐을 다 풀었는데, 고풍스러운 방의 느낌이 납니다.

생긴 것도 예쁘고 귀여운데 집도 이렇게 멋져서야... 더 반할 것 같습니다.

 

에이블 시스터즈 안에는 들어가지 못 했지만, 축하행사는 함께!

Posted by 최가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