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 대해 할 말이 없어서 지난 번 본 무언가에 대한 감동을 이야기 하는 여울.

여울이는 뭘 해도 참 귀엽습니다.

 

철소가 선물을 주는 것은 참 좋은데... 편지지 선택도 그렇고 내용이나 선물도 그렇고

자신의 헬창됨을 너무 많이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입구 우측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생겼습니다.

2층은 방이 1개라 그런지 상대적으로 가로로 조금 넓직한 것 같습니다.

 

드디어 고순이가 물건을 팔러왔습니다.

세번 정도 마을에 온 고순이와 이야기를 하면 섬에 가게를 짓게 된다고 합니다.

비정기적으로 온다고 하니 고순이와 세번 이야기하려면 며칠이 걸릴지는 모르겠으나... 좀 자주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고순이가 작업복과 안전모를 팔고 있길래 사서 코디를 좀 바꿔보았습니다.

이러니 더 섬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 느낌이 나고 좋습니다.(?)

 

2층까지 증축하게 되니 외벽 디자인도 리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마지막 증축인 지하실 추가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2,498,000벨. 마지막이라고 금액도 참 큽니다.

 

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이 섬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건 저 하나 뿐인데...

이번에도 다들 기뻐하니 그냥 그럴려니 합니다.

저 놈들이 뭔가 건설할 때 1,000벨이라도 지원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리도 처음에 지었던 통나무 다리부터 다른 여러 모양의 다리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8~9일차 포스팅에 안 적었는데... 다리와 비탈길은 둘 중 하나만 하루에 1개 건설을 할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설하겠다고 이미 결정하고 키트를 받았다면, 비탈길이든 다리든 추가 건설 키트를 받을 수 없습니다.

 

전날 캠핑장 건설키트를 만들어야지 했는데, 잊어서 10일차에야 만들었습니다.

 

섬의 잡초는 거의 다 뽑았고

박물관에도 완성되는 화석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섬에 잡초가 생각보다 꽤 많았습니다.

벌써 1,000개가 넘어가다니... 다른 동물들이나 너굴도 잡초를 좀 뽑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캠핑장이 들어섰고 집의 마지막 증축까지 끝났습니다.

지하실은 2층과 마찬가지로 입구 옆에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지하실의 크기는 2층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돈 버는데 힘 썼고... 결국 증축 끝.

이제 남은 방들을 하나하나 꾸며야 할텐데, 언제 손을 댈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안내소 앞 광장에서 체조하는 멜버른과 차를 마시는 웬디.

 

모든 대출금을 다 갚으니 너굴이 하루에 한 번 집 외장을 무료로 변경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사실 마지막 빚은 안 갚을까도 생각했는데, 외장을 자주 바꾼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이득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득을 보려면 대체 몇 번의 외장을 바꿔야 하는건지...

 

 

 

이런 식으로 외장은 지붕, 외벽, 현관문, 우체통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캠핑장과 다리도 완성되었습니다.

 

부옥이가 섬에 놀러와서 별똥별에 대해 설명해주며, 별똥별을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지팡이 레시피도 줬습니다. 지금은 섬에 천문대가 없지만, 나중에 업데이트 등을 통해 박물관 내부든 섬에 따로든 천문대가 생겨서 부옥이가 아예 이주해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부옥이가 상주해도 이상하지 않을 무언가가 생기거나...

 

웬디가 높은 곳을 좋아하는데,

섬에 생긴 비탈길을 통해 절벽 위로 올라갈 수 있다고 좋아합니다.

Posted by 최가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