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나마 섬 개조를 시작하게 되면서 내용이 좀 많아졌습니다.

 

 

늘봉이를 4월 27일에 처음 봤습니다.

늘봉이가 추가된건 그것보다 앞 시기인데 잘 안 옵니다.

지금 포스팅을 적고 있는 어린이날까지 저 날 포함해 두번 봤습니다. 'ㅁ';;

 

여욱이 배에 들어가서 산 명화는 진품이었습니다.

요리조리 잘 살펴보고 구매해서 다행히 이번에는 속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여욱이도 마을에 너무 안 옵니다. 작품을 늘리고 싶은데 언제 다 늘릴지...

 

하천 공사 기능도 구매해서 섬 크리에이터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능은 다 구매했습니다.

 

버튼만 제대로 눌렀어도 떠나보내지 않았어도 되었을텐데, 잘못 누르는 바람에 이사 보내게 되었습니다.

만난지 얼마 안 된 녀석인데 벌써 떠나보내려니 약간 아쉽습니다.

같은 헬창이라도 철소보다 생긴 것도 괜찮고 마음에 들었는데... 가라는 철소는 안 가고 참...

 

마지막 10번째 집터는 자리만 정해놓고 너굴이가 알아서 영입해오길 기다렸더니 가북희가 왔습니다.

이름답게 화장도 되게 화려하고 집의 외관이나 내부 가구들도 일본적인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한쪽 구석에 있는 화장실은 대나무로 살짝 가려놓는 센스도 좋습니다.

 

철소의 생일이 4월 29일이었나 봅니다.

생일 장식을 일부 달아놓고 음식 상차림을 해놓고 놀고 있습니다.

친구가 적은건지 프랭크 혼자 축하해줍니다. 아니면 늦게 가서 프랭크만 있는 걸 수도...

 

가북희에게 '쓴웃음' 리액션을 배웠습니다.

아...하...하...

 

마을에 패트릭이 온 것은 처음 봤습니다.

신발이나 가방 종류를 판매합니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패트릭도 섬에 가게를 차리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전작의 남쪽섬 같은게 있었듯이 상점 특화 섬 같은걸 추가해,

선착장이나 비행장을 통해 갈 수 있게 해준다거나...


패트릭도 귀여운 친구인데,

이렇게 행상으로 올 때만 볼 수 있는 것은 아쉽습니다. 그나마도 저날 본게 현재까진 처음이자 마지막.

 

근로자의 날이라고 '근로자의 날 여행권'을 배포한다는 안내가 나옵니다.

저는 이 날(5월 1일) 가지 않고 그 다음 날 갔다왔습니다.

 

엑스엘리가 이사를 가면서 집이 한 채가 비다보니 캠핑장에 새로운 동물이 놀러왔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녀석이 나가니, 또 운동을 좋아하는 녀석이 놀러왔습니다.

(헬창은 이미 철소가 있는데 대체 왜...?)

 

카드 게임을 해서 이기면 빠르게 섬에 불러들일 수 있고,

카드 게임을 모두 지면 계속 끈질기게 말을 걸어야 데려올 수 있습니다.

 

전 카드 게임을 모두 지기도 했고 별로 안 좋아하는 운동을 좋아하는 동물이라 안 데려올까 하다,

외형이 귀엽길래... 끈질기게 말을 걸어 이사오게 만들었습니다.

 

어제 캠핑장에 놀러왔던 록키가 섬에 이사를 왔습니다.

바닥을 봐선 체육관 같은 걸로 꾸미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섬 크리에이터'로 섬을 조금씩 개조하기 시작했습니다.

평탄화시킬 땅이 너무 많아 다 치우는데만 오랜 시간을 투자한 것 같습니다.

 

멜버른 집에 놀러온 가북희...

멜버른은 집에 친구가 놀러왔다고 신났는데, 가북희는 그 표정을 보고 신났습니다. ㅋㅋㅋ

 

도대체 이런 소문은 누가 섬에...

제가 무언가 행동을 하면 우연히 지나가다 본 동물들이 섬에 있는 다른 동물들에게 다 소문내고 다니나 봅니다.

 

지형 편집을 시작함과 동시에 섬 외관 또한 정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울타리도 조금 치고, 꽃도 일정 구역에 심어놓고, 과일 나무도 정리하고, 길도 깔고...

정말 기본적인 것만 했는데도 시간이 정말 많이 소모되었습니다.

가구나 레시피도 원하는 것들이 있으면 많이 설치했을텐데, 아직 그렇게 많지 않다는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탑뷰는 '섬 크리에이터' 기능 키지 않았을 때도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무나 건물 뒤에 떨어져 있는 것들은 놓치기 쉬운데, 탑뷰 등 반투명이든 뭐 되는게 없으니 많이 불편합니다.

 

전날 안내 받은 근로자의 날 투어에 참가 했습니다.

투어를 통해 갈 수 있는 곳은 간단한 퍼즐로 구성된 자그마한 섬입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아직 안 해보신 분들은 기간내에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로의 출구에는 '낯선고양이'가 있습니다.

프로필 설정은 콩돌이와 밤돌이가 하고 있고 멀티 관련은 비행장에서 다 하고 있어서 등장하기 어렵겠다 싶었는데, 이렇게 근로자의 날 특별 이벤트를 통해 등장했습니다. 대충 하는 말을 들어보면 나중에 또 등장하긴 할 것 같은데, 지금으로썬 이 이벤트가 아니면 볼 방법이 없으니... 사진 찍으실 분은 이 때 많이 찍어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너굴이 알몸에 앞치마만 둘렀을 때를 떠올리니 웃음이 ㅋㅋㅋ

 

벨 교환권은 미로 안에 떨어져 있으니 그거 다 주워가면 됩니다.

다른 손님에게 받은 선물은 '여행 가방' 입니다. 이 두 아이템 외에는 가방에 넣어봐야 가져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 번 클리어하면 다시 참가할 수 없습니다. 로드니 말대로 할 일도 없고...

Posted by 최가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