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구매한 'HMC-M80 스마트폰 쿨링패드'입니다.
제품명칭과는 다르게 스마트폰 때문에 구매한 것은 아니고, 닌텐도 스위치와 아이패드에 사용하려 구매했습니다.
이전에는 여름철 USB 선풍기도 많이 사용했으나, 은근히 공간차지를 많이하여 이런 물품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매우 간단합니다. 각도조절이 되는 스탠드와 팬 그리고 전원을 공급해줄 USB 선.
사진을 보시면 거치할 수 있는 곳이 두 곳이 보일텐데, 팬이 있는 곳에 있는 판은 쉽게 접고 필 수 있습니다.
전체 각도조절은 사진 우측 화살표 표시가 있는 부분을 눌러서 조절하면 됩니다.
대충 찍어본 사용시 소리입니다. (그냥 참고용)
소리가 크다면 클 수 있으나, 저는 사용시 크게 신경 쓰이거나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PS4 Pro 팬이 신나게 돌 때도 '온도 괜찮은건가?'라는 생각만 들지 시끄럽다라는 생각은 별로 안 할 정도의 감각으로 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거치할 때는 이렇게 두가지 방식으로 거치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상대적으로 무게가 가벼운 것을 거치할 때는 위쪽에,
태블릿과 같은 상대적으로 무게가 무거운 것을 거치할 때는 아래쪽에 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첫번째 사진처럼 태블릿을 거치하면 터치시 흔들림이 많습니다. 태블릿은 두번째 사진처럼 거치해야 안정적.
...
마지막으로 이 제품을 사는 가장 큰 목적인 기기 온도 관련해선...
아이패드의 경우,
커버를 씌운 상태든 아니든 게임 등을 장시간 켜놨을 시의 느껴지는 온도가 체감이 될 정도로 떨어집니다.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
독모드 이용 중에 살짝 떨어진 것 같긴한데 기분탓인가 싶을 정도로 큰 차이가 있는건 아닙니다. 차라리 노트북용 쿨링팬들 중 오폴라에서 나온 흡입식 쿨링팬이나 그와 유사한 방식을 가지고 있는 쿨링팬을 스위치 상단 배기구쪽에 달아두는게 더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본 제품은 100% 제 돈으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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